아일랜드 식탁 882mm(상판 포함)에 사이즈 맞는 의자를 찾으려고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이곳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하고 싶어서 제가 사는 지역의 가구단지를 방문했었는데 가는 곳마다 바체어는 디피상품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찾은 한 곳은 너무 투박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ㅠㅠ
그래서 <오늘의 집>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다가 해당 업체 제품을 발견했는데 후기들을 살펴보니 하자제품이 있었다, 조립이 어렵다 등의 글이 있어서 구매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곳저곳 서치해본 결과 여기만 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구매 질렀습니다!!! (참고로 제가 받은 제품은 하자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베이지 색을 구매했는데 쿠션에 검은 반점 같은 게 조금 묻어있긴 했지만 애교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 정도??)
세 식구가 이용하는 거라 의자 3개를 주문하려다가
배송비가 구매 건당이 아닌 제품 건당 비례적용 되길래 일단 2개만 주문해봤고, 결과적으로는 만족해서 나머지 하나도 더 주문하러 들어왔습니다^^
(들어온 김에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 작성중이에요 ㅎㅎ)
서론이 길었죠??
✔️ 여기서부터 진짜 후기 >>>>
제품 만족도는 솔직히 말해서 별 5개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엄~~~청 튼튼한 것 같지는 않거든요 ^^;
조립하는 정도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1. 수평(?)이 안 맞아서 뒤뚱거리기도 하고,
2. 발 지지대 역할을 하는 원형 쇠파이프가 앉을 때마다 찌그덩 소리가 나는데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𖤐𖤐 >>> 어설프지만 나름의 꿀팁!!!
나사를 조일 때 처음에는 느슨하게 조여놓고, 의자 다리 4개가 모여지는 상단 부분을 십자 모양으로 잘 맞춰서 고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뒤뚱거리며 흔들리는 부분들은 느슨하게 남겨뒀던 나사들을 조여주면서 수평을 잡아줍니다.<<< 𖤐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1개를 재구매하려는 이유는
1. 의자 쿠션이 푹신하고
2. 등받이가 허리를 받쳐줘서 편하고
3. 공간차지가 적당하고
4.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저희 집과 어울려서 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 읽은 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술력이 없는 30대 여자도 조립할 수 있었던 제품이니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고객님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상세한 리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인사드리는 에이비퍼니쳐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